2. 로컬/캘리포니아

지금 당장 B형 독감 예방접종 받으세요!

Print Friendly, PDF & Email

<한국TV 제공>

올 독감 시즌이 빨리 찾아오면서 요즘들어 타운 내 병원은 감기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올해 유행하는 B형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타미플루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안수빈 기잡니다.


매해 찾아오는 불청객인 독감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평소보다 이르게 찾아온 독감 시즌에 이달들어  타운 내 병원에는 콜록거리는 감기 환자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타운내 내과와 소아과에서는 최근 노약자 뿐 아니라 청소년층과 20-30대까지도 목감기와 기침감기로  병원을 찾고 있다며, 독감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감기로 인해  결근하는 직장인들이 속출하고 있고 학교에도 독감으로 결근하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독감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감기와 달리 전염성이 강해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본 감기 증상과 함께 103도가 넘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심한 근육통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LA 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해에는 1992년 이래 처음으로 주로 유행하는 A형 독감보다 B형 독감이 더 성행하고 있으며, 이미 주 전역에 걸쳐 70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독감 증상 발병 후 치료가 늦어지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타미플루 처방이 중요합니다.

이영직 내과 전문의입니다.

(컷-합병증-폐렴, 축농증, 신우신염 등)

타미플루는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증상 발병 시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10에서 20년 주기로 반복돼 내성이 생긴 노년층보다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병률이 더 높으나, 노년층이 감염될 시 면역력이 약해 더 치명적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소견입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콘서트나 기내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야 합니다.

(컷-예방접종-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숙면과 쌓인 피로는 제때 풀어 면역력 증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안수빈 기자.

Categories: 2. 로컬/캘리포니아, Uncategorized

Tagged as: ,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