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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주요뉴스-셧다운 장기화… 경제성장률 0%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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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통합교육구 교사 파업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쇼핑몰 곳곳에 많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고 있고,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길어지면서 렌트를 정부 보조에 의존하는 저소득층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HUD가 지원하는 저소득 주택 계약이 갱신되지 않아 세입자와 건물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 남가주를 덮친 겨울 폭풍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LA 일원에는 오늘 밤 늦은 시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불피해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리면서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 궂은 날씨 때문에 오늘 아침 샌버나디노 카운티 카혼 패스를 지나는 15번 프리웨이에서 1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5명이 부상했습니다.  아직 15번 프리웨이 남행선은 부분 차단되고 있어 교통체증이 심합니다.

 

▻ 연방대법원이 독립계약직 분규 소송에서, 트럭 운전사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운송회사를 상대로 한 트럭 운전사들의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 현대와 기아차가 엔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연료 파이프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16만 8천대의 차량을 리콜합니다. 기아차 6만 8천대, 현대차 10만대 규몹니다.

 

►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26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셧다운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0%대 성장률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오는 29일 예정된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을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셧다운 사태속에서 민주당은 2024년까지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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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고위급 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서를 휴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이번 주말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북미 회담 장소로는 베트남 하노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 미군 철수가 시작된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IS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미군 2명 등 미국인 4명을 포함해 민간인 등 16명이 사망했습니다.

▻ 영국하원에서 야당이 제출한 정부 불신임안이 부결돼 테레사 메이 총리는 일단 정치적 위기를  한고비 넘겼습니다. 브렉시트 플랜 B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법무부가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에 대해 기술탈취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곧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웨이는 T모빌의 영업기밀 탈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9채를 투기목적으로 무더기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 파견된 판사에게 특정 재판을 청탁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 선수를 투입해, 중국을 2-0으로 꺾고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주요 은행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 LA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6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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