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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개 부스 로컬·한국 지자체 ‘판촉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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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인심·향수 자극, 먹거리·특산품 소개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제49회 LA 한인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한국 팔도의 특산물이 총집합하는 농수산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축제의 백미인 장터에 설치된 부스는 올해 역대급 규모인 280개에 달한다. 총 116개 부스에 130여개 업체가 참가해 고국의 팔도 고향의 맛을 듬뿍 담은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수산 식품들이 소개된다.

이번 엑스포에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서울 등 10개 지자체가 대거 참가해 팔도의 먹거리와 특산품들을 선보이며 치열한 판촉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재단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먹거리와 특산품이 엑스포에서 모두 소개된다”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최고 품질의 한국산 먹거리와 특산품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농수산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남가주 한인들과 타인종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되는 LA 한인축제이기에 참가업체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36개의 부스를 설치한 경상북도는 홍삼과 산양삼,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을 비롯해 산마늘, 명이절임, 자몽참외잼, 도라지 정과, 상주곶감, 수수도라지조청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준비했다. 또, 경상남도는 지리산과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식품을 선보인다.

LA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에 빠질 수 없는 강원도 특산물, 그리고 전라남도가 참굴비, 백조기, 건굴과 건홍합, 건오징어 등 냉동건해산물과 돌산갓김치, 참기름, 생들기름 등 농식품을 판매한다. 충청남도의 공주 특산물전, 충청북도의 제천 특산물전 역시 지나칠 수 없다.

또, 전국 100여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강원도 횡성 ‘옥두식품’이 치즈감자핫도그,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 모짜렐라치즈볼, 미니츄러스 등을 선보인다. 넉넉한 인심을 기대하게 하는 한국 업체들의 할인과 덤으로 다른 먹거리도 챙겨주는 장터의 모습은 고국에 온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할 것이다. 먹거리와 특산물 외에 주방용품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도 소개된다.

LA 한인축제재단 배무한 이사장은 “3년 만에 열린 올해 축제에 참여 업체들의 기대가 크다”며 “마켓 특별전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팔도 특산물과 먹거리가 이곳 엑스포에서 판매된다. 올해 수확한 것들로 만들어진 신선한 제품이자 ‘신토불이 상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제49회 LA 한인축제’는 오는 22일 올림픽과 놀만디의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하며 한인사회 최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보 주관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24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일보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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