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기당했다 vs 사기 아니다”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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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한인타운에서 비트코인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과 피해자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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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시스템 회사인 VMS 에 투자해 사기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22일 엘에이 한인 타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VMS 의 앤디 박 대표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2일 헤일리 카페에서는 비트코인 채굴 전문회사 VMS 로부터 투자사기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십여명이 모여 vms 측을 성토했습니다

이들은 VMS 측이 개발한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에 투자하면 코인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수 있다며 자신들에게 투자를 독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새로운 태양광을 통한 코인채굴 시스템을 소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약 수십 만달러의 투자금을 비롯해 코인을 통한 수익금을 벌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시스템 설치에 필요한 주택 구매도 종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명의로 주택을 구매하며 태양광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 구축을 준비했으나 회사측으로부터 명의를 회사로 변경해줄것을 요청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 입장에서는 구매한 주택의 명의를 회사이름으로 바꾸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 회사측에 모기지 페이먼트를 요구했으나 회사측DL 이를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구매한 주택을 다시 되팔려고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회사측이 이미 주택에 관해 린을 걸어 놓아버렸고 대표측은 주택사기를당했다는 거짓 소문을 퍼트려 바로 주택을 판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VMS측이 투자금을 받은 뒤, 투자자들이 수익과 관련해 의문스런 점을 제기하면 답변을 제대로 하지 않고 정보제공을 막아버렸다며, 회사의 코인은 이미 휴짓조각이 되버렸다고 주장했습습니다

특히 회사는 피해자들이 수입에 관한 것을 물어보면 그냥 일방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았는데 심지어는 단체톡방에도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이 날 참석한 십여명의 피해자들은 자신들 외에도 엘에이, 오렌지 카운티, 시에틀에도 투자사기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아 피해액수가 거액에 달할것으로 짐작된다며, 연방 수사국에 고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앤디 박 VMS 대표측은 피해자들의 주장이 전부 거짓이라며 투자사기와 관련한 루머를 일체 부인했습니다

박 대표는 저희 회사는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회사로 자사가 발행한 코인을 제공하는 구조라며 투자자들이 시스템의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제대로 수익금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점은 거짓이며, 자신을 비롯해 vms 측은 소위 피해자들이라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수익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전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며 투자자들의 수익금을 비롯한 관련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대표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현재 형사고발을 준비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접근금지 명령신청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심지어는 자신의 딸이 다니는 학교까지 거론하면서 가족에 관해서 위협을 가했다고 박씨는 주장했습니다

앤디 박 대표는 오는 24일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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