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 UC버클리,스탠포드까지,, 전국 대학으로 반유대 시위 들불처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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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콜롬비아 대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반유대 시위가  24일 서부등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예일, 뉴욕대 캠퍼스에서 반유대 시위가 수일째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부에서는 USC와 ,스탠포드, UC 버클리, 캘 폴리 험볼트등으로   시위가 확산되면서 전국 대학이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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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에서는 USC와 유시 버클리, 칼 폴리 험볼트에서 격렬한 반유대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USC 학생들이 오늘 (24일) 아침, 학내 캠퍼스에서 격렬한 반유대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학생들과 대치했으며, USC는 오늘 (24일) 재학생들외에 다른 방문객들이 캠퍼스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처했습니다 .

USC는 소셜 미디어에서 반유대주의를 조장했다는 비난 속에 , 친 팔레스타인 출신 무슬림  졸업생 대표의 졸업식 연설을 취소한 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UC 버클리  학생들은 23일 캠퍼스 언론자유 운동의 역사적 중심지인 스프롤 플라자 앞에 수십 개의 시위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UC버클리에서는 지난 월요일 밤 시위 텐트가 12개로 늘었고 22일에도 50여 개의 텐트가 잔디밭에 세워졌습니다

Cal Poly Humboldt에서는 시위 학생들이 행정 건물에 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쳤으며 경찰이 밤새 시위학생들을 체포하자 대학측은 24일까지 Arcata 캠퍼스를 폐쇄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의 유니버시티 오브 텍사스에서는 오늘 (24일) 캠퍼스 시위대를 제압하기 위해 시와 주정부 경찰이 동원됐으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 몇몇이 연행됐습니다

매사추세츠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기까지 12개 이상의  대학 캠퍼스로 번진 이 소요사태는 걷잡을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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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뉴욕대에서 시위대를 어제  체포한데 이어  예일대에서도 시위 캠프를 정리하고  60명의 시위학생을 체포했습니다.

콜럼비아 대학은 대면 수업을 취소한 상태이며 , 하버드 대학의 경우, 하버드 야드로 가는 전형적인 개방형 게이트가 적어도 금요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폐쇄될 예정입니다

대학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 반 유대주의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애틀 지역에 있는 몇몇 고등학교가 어제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어제 (23일) 수백 명의 학생들이 캠퍼스 중심에 있는 메모리얼 처치에 모여  “연대 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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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팔레스타인 농성으로 시위대가 체포된 포모나 칼리지와 클레어몬트 칼리지와 옥시덴탈 칼리지에서도 시위가 예상됩니다.

 UC 샌디에이고에서도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회(Students for Justice in Palestin 챕터)와 같은 일부 단체들은 다른 방식으로 연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요구하는것은 가자지구에서 휴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중단, 가자지구에서 사용되는 무기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검문소 기술과 같은 그 밖의 군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들로부터 기부금 투자를 철회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으로 시위가 확산된 계기는 콜롬비아대 총장이 지난 주 수요일 연방 하원에서 청문회를 마친후 콜롬비아대학에서 시위 학생 108명을 체포시키고, 시위 학생들을 무더기로 정학조치한데 따른것입니다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원장은 24일 시위의 단초가 된 콜롬비아대 총장에게 사임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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