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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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가를 휩쓴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체포된 인원이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시위는 유럽과 캐나다, 호주 등 다른 국가 대학에서도 이어지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UC 어바인도 시위대열에 합류했습니다. UCLA에서는 학생들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고, USC에서는 졸업식에 초청된 기조 연설자들이 초청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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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도 렌트 콘트롤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세입자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뱅크 오브 호프가 하와이의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규모는 7,860만 달러 규모입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외국 정상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정상들의 노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 테슬라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테슬라 주식 약세에 투자했던 공매도 세력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 쇼핑 배송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은 지난 1분기 미국 내 60개 대도시에서 상품의 약 60%가 당일 또는 다음날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약 50%보다 1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아마존의 ‘1일 배송’이 더 빠르고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최근 인플레이션은 여전한 가운데 성장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 오는 2029년 9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승용차와 트럭에 자동 비상제동장치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정부의 법조인 20여명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 미국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해상으로 식량을 지원하기 위해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설치하는 데 최소 3억2천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양자 회담으로 ‘소통의 첫발’을 뗐단 평가도 나왔지만, 여야는 못내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감사원이 지난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선관위를 감사한 결과 대규모 채용 비리와 방만한 인사 운영 등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게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106-108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습니다. LA 엔절스는 필라델피아를 6-5로 꺾고 4연패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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