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새 예산안,대부분 삭감됐지만, 경찰 예산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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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엘에이시장이 22일 차기 예산안을 선보인 가운데 새로 선보인 예산안은 시재정 적자로 인해 삭감됐지만, 경찰 예산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배스 시장이 이날 공개한 2024-2025 예산안은 128억 달러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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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보인 예산안에 따르면. 시정부 재정적자로 대부분 프로그램에서 삭감이 이뤄졌습니다

배스 시장이 취임후 추진한 홈리스 구제 프로그램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에서도 6천5백만 달러 예산이 삭감됐으며 엘에이시 소방국에서도 2천3백만 달러의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하지만 엘에이 경찰국 예산은 1억3천8백만 달러가 증액됐습니다

배스 시장은 치안강화를 위해 엘에이 피디 신입 경관을 적극 모집한다는 계획으로, 이번에 증액되는 엘에이 시 예산과 연방정부, 주정부 펀딩까지 합치면, 엘에이 경찰국 예산은 33억 달러에 달합니다

배스 시장은 엘에이 피디 경관을 9천84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엘에이 시 지도층은 2028년전까지 엘에이 피디 경관을 9천5백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최근 엘에이 일원에서 늘어나는 구리절도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구리 절도범으로 인해 파손된 가로등을 수리하기 위해 천3백십만 달러가 새 예산안에 배정됐습니다

엘에이 일원 학교 주변에 교통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엘에이 통합 교육구에 건널목 가드 138명을 증원하기 위해 2백2십만 달러가 배정됐습니다

새 예산안은 엘에이 시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년도에서 새 예산이 집행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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