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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경기복 논란 “여자는 수영복 입고 육상 경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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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육상 대표팀이 입게 될 경기복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논쟁에 휩싸였다.

13일 디 에슬레틱에 따르면 나이키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나이키 에어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미국 육상 대표팀이 입을 경기복을 공개했다. 허벅지를 가리는 반바지가 포함된 남성복과 달리 여성 경기복은 ‘수영복’처럼 디자인되어 골반까지 드러나도록 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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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복을 본 여성 선수들과 누리꾼들은 곧장 분노했다.

패럴림픽 2회 출전 선수인 페미타 아얀베쿠는 “이건 농담이 아닐 수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그녀는 “나는 한 아이의 ‘엄마’이며​ ​그런 식으로 저 자신을 드러낼 수 없다. 대체 반바지는 어디 있나?”라는 질문을 남겼다.

장애물 경주 선수인 콜린 퀴글리도 로이터통신에 “이 경기복은 절대 기능성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2006년, 2010년 올림픽에서 5,000m 챔피언이었던 전 미국 국가대표 로렌 플레쉬먼은 “여성용 유니폼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 복장이 실제로 신체적 성능에 도움이 된다면 남성들도 입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나이키의 최고 혁신 책임자인 존 호크는 이번 경기복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아우르는 거의 50가지의 독특한 제품과 특정 경기에 맞게 조정된 12가지 스타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키는 논란이 된 경기복은 12가지 스타 중의 하나일 뿐이며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 올림픽위원회 미디어 서밋에서 더 많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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