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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이스라엘, 전쟁 빨리 끝내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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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격을 놓고 미국 바이든 정부와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의 이견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이스라엘이 전쟁을 조기에 종료해야 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라디오 휴 휴잇 쇼와의 인터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빨리 끝내라는 말에 더해 더 조언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내 조언”이라면서 “끝내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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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그들이 하는 방식이 마음에 드는지 확실치 않다”라면서 “그들은 승리가 필요한데 그것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하는데 이를 빨리 끝내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내가 싫어하는 것은 (동영상) 테이프를 공개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건물이 무너지는 화면을 배포하는데 그런 테이프를 배포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하는 것은 홍보(PR) 전쟁에서 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이스라엘 보수 매체 인터뷰에서도 “여러분이 국제 사회에서 상당한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은 전쟁을 끝내야 한다. 이스라엘과 모두를 위해 평화와 일상생활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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