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센트 스토어 폐점.. 달러트리는 가격 인상

할인 매장 99센트 스토어가 371개 모든 매장을 폐쇄합니다
40여년만에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99센트 스토어의 CEO인 마이크 사이먼 치치씨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수년동안 99센트 스토어가 상당히 챌린징한 시기를 보내면서, 결국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점에 따라 매장내 물건과 기물, 가구등을 5일부터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99센트 스토어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텍사스에 매장을 두고 있고 약 만 4천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매장 6백개를 폐쇄하고 앞으로 수년내에 추가로 370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힌바 있는 달러트리는 상품 가격을 인상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러트리는 매장의 상품 가격을 최대 7달러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때 정부 부양책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지원금이 제공되면서 99센트 스토어같은 소매업체들이 활황을 누렸으나 이후 큰폭의 임금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임금인상으로 인건비가 상승한 데다 인플레이션으로 , 마진이 적은 할인매장의 이익은 줄어었고 특히 가주의 임금이 타지역보다 높기 때문에 가주의 많은 매장을 보유한 99센트 스토어로서는 더 입지가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