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당국 관계자들이 10일 연례 미팅을 개최하고 메트로의 치안을 강화하겠다는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미팅은 캐런 배스 시장이 메트로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 1년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새로운 이사회 의장직에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저 제니스 한이 맡게되었습니다.

메트로의장의 임기는 로스앤젤레스 시장,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 엘에시 선정한 위원회 위원 중 한 명으로 매년 순환됩니다.

배스 시장의 뒤를 이어 메트로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 제니스 한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져는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문제들을 지적하며 메트로 운전자와 이용자들을 보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롭게 창설되는 메트로 경찰국은 5년에 걸쳐 자리잡힐 예정이며 그동안은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 엘에이 경찰국 그리고 롱비치 경찰국이 메트로의 치안을 맡으면서 페이즈 아웃됩니다.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기거하는 홈리스들을 임시 쉘터로 옮기게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트로 당국은 메트로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홈리스들을 비롯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당국들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엘에이 메트로가 보였던 소극적인 홈리스, 약물 중독자, 무임승차등에 관한 입장이 어떻게 바뀔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로운 리더십의 메트로가 그동안 쌓여있던 메트로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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