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온라인 학대’서 선수들 보호…파리올림픽서 최초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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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과 파리 패럴림픽 기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각 나라 선수와 관계자들을 온라인 학대(Online abuse)에서 보호한다.

온라인 학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등에서 선수나 선수단 관계자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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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AI 기술을 토대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35개 이상의 언어로 모든 SNS의 수천 개 선수 및 관계자 계정을 실시간 모니터해 온라인 학대를 막겠다고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IOC의 AI 모니터 시스템이 공격적이며 위협적인 메시지를 발견하면, 해당 SNS 운영 주체는 선수들이 그런 글을 읽기 전에 미리 게시물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러면 파리 올림픽은 AI 기술을 통해 선수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첫 올림픽이 된다.

IOC와 산하 선수위원회, 의과학위원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AI 온라인 학대 방지 캠페인 덕분에 선수들은 경기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NS와 인터넷에서 선수들에게 쏟아내는 온라인 학대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도쿄 올림픽 기간 양궁 3관왕 안산(광주은행)이 휩싸인 페미니스트 논쟁이 대표 사례다.

당시 안산은 쇼트커트 헤어 스타일로 느닷없이 반페미니스트 남성들의 공격 대상이 돼 적지 않게 마음고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도 안산이 겪은 온라인 학대를 비중 있게 전했다.

IOC는 올림픽 운동 확산과 올림픽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자 AI와 같은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올림픽 AI 어젠다를 지난달 발표하고, 올림픽의 주인공인 선수를 보호하고자 당장 이번 파리 올림픽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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