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극우의원 주도 하원의장 해임 불발…민주당이 ‘호위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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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전 공화 강경파와 손잡고 당시 의장 쫓아냈던 민주당 현 의장은 옹호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법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을 해임하려는 공화당 극우 성향 의원의 시도가 8일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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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극우성향 의원인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은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자신이 발의한 존슨 의장 해임안에 대한 표결을 요구했으나 표결을 연기하는 안이 상정돼 찬성 359표, 반대 43표로 가결됐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217석)과 민주당(213석) 간에 의석 차이가 4석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존슨 의장의 운명을 손에 쥔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표를 던지며 존슨의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

그린 의원은 존슨 의장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우크라이나 지원예산법안과 2024회계연도 본예산안의 처리를 주도한 것에 불만을 품고 그의 해임안을 발의했다.

앞서 작년 10월에는 여야 갈등 현안이던 임시 예산안 처리를 주도한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이 극우 성향인 맷 게이츠(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의 해임안 발의로 인해 쫓겨난 바 있다.

여야 의석 차이가 박빙인 상황에서 의장의 ‘숨통’을 쥔 민주당 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추진한 매카시 당시 의장을 몰아내는 데 동참하면서 해임안이 가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바이든 행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우크라이나 지원예산법안을 지난달 하원 공화당 의원 과반의 반대 속에서도 상정한 존슨 의장을 민주당 의원들이 보호하는 쪽으로 움직이면서 해임안은 불발탄으로 끝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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