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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과 ‘중동 확전 방지’ 논의…이란 핵 우려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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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만서 간접 회담…이란의 사상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 후 한달여만

미국이 이란과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논의하는 간접 회담을 했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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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브렛 맥거크 백악관 중동 고문과 아브람 페일리 이란 특사는 지난 14일 오만에 도착해 간접 회담을 중재하는 오만 당국자와 만났다.

미국과 이란 대표단은 직접 얼굴을 맞대지는 않고 오만 당국자가 양측 대표단을 오가며 의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회담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측 대표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회담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하자 이란이 같은 달 13일 미사일과 자폭 드론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으로 공격하며 보복하며 중동 지역 위기감이 고조된 지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의 간접 회담은 올해 들어 두번째다. 앞서 미국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과 군함을 무차별 공격하자 지난 1월에도 오만에서 이란과 만났다.

회담에서는 이란뿐 아니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 시리아와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후티 반군 등 친이란 무장세력이 역내에서 취한 행동의 결과를 명확히 했다고 전해졌다.

중동 지역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미국은 이란이 역내 반군 무장 세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미국은 또 회담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몇몇 이란 당국자들은 최근 몇주 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이 현재 실험 가능한 핵 장치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 활동을 수행하지 않는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아울러 필요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과 국무부는 오만에서의 이란과의 이번 회담에 관해 확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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