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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70곳 무더기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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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리야·라파 등지에 전차 진입시켜 하마스와 교전 벌여

현지 의료기관 “자발리야서만 여성·어린이 등 28명 사망” 주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8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등을 겨냥한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70개 목표물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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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무기 보관시설과 군사 기반 시설, 이스라엘군에 위협을 가하는 테러범과 군사용 건물들을 포함한 70개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도시 제닌에서도 17일 밤 표적공습을 감행,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PIJ) 주요 인사인 이슬람 하마이세흐를 사살했다.

하마이세흐는 PIJ의 군사조직 알쿠드스여단과 연계해 제닌 일대에서 공격행위를 벌여 온 ‘고위급 테러 공작원’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과 최남단 국경도시 라파 등에 대한 이스라엘 지상군 공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가자지구 북부지역에서 철수했던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서 뿌리가 뽑힌 줄 알았던 하마스가 재준동하자 이달 초 새로운 작전을 개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8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 전차가 포함된 병력을 진입시켰다.

한 주민은 “오늘은 점령군의 폭격이란 면에선 가장 어려운 날이다. 공습과 탱크 포격이 거의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일하게 아직 운영 중인 의료기관인 카말 오드완 병원 측은 18일 오전부터 시신 28구가 운반돼 왔으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군은 자발리야의 한 건물에서 충돌을 벌인 뒤 지붕으로 달아나 군병력을 상대로 총격을 가한 파괴공작 조직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해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밀집해 있는 라파에서도 외곽 일부를 점령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17일 라파 일부 지역을 공습한 데 이어 동쪽 교외 지역에 전차를 진입시켰고, 대전차 미사일과 박격포, 급조폭발물(IED) 등으로 저항하는 하마스와 PIJ 소속 무장대원들과 격렬한 전투를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폭음은 18일 아침까지 이어졌고 하마스와 PIJ는 다수 이스라엘군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을 기습공격해 약 1천200명을 살해하고 250명을 납치한 하마스를 궤멸시키겠다며 작년 10월 20일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이후 현재까지 숨진 이스라엘군 병사는 281명으로 집계됐다.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숨진 팔레스타인인이 최소 3만5천38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망자 일부는 하마스 무장대원이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건 여성과 어린이라고 가자 보건당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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