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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전당 대회의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또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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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희의 시사살롱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27일 전당대회 선거 관리 위원장에 5 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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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전당대회 준비 절차와 일정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선관위 출범 이후 전대 룰
개정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힘 차기 당권주자로 한동훈 전 위원장,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여론 조사 공정(주)에 의뢰해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동훈 전 위원장 29.1%, 유승민 전 의원27.8%의 지지를 받았고 이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8.5%,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 6.7%, 안철수 의원 6.0%, 윤상현 의원
2.5%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상을 국민의 힘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다른 양상을 보인다.

국민의 힘 지지층의 54.8%는 한 전 위원장이 차기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원희룡 전 장관이 13.6%, 나경원 당선인 9.5%, 유승민 전 의원 6.4%, 안철수 의원 4.4%,윤상현 의원 2.2% 순으로 집계 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위원장 지지율이 과반 이상이었다.

당초 전당대회 시기는’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상했었다. 총선에서 참패한 당을 빠르게
수습하고 재건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조기 개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 가운데는
한동훈 전 비상 대책 위원장의 당권 도전을 경계하는 당원들이 있었다.

전당대회 시기가 총선 결과 지를 받아 든 시기와 멀어질수록 한 전 위원장의 총선 패배 책임론이 희석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당대회를 위해 준비 해야 하는 절차를 고려하면 조기 전당대회는 무리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그렇다고 8월 말에 열리는 더불어 민주당의 전당대회보다 늦게
전당대회를 하는 것은 ‘컨벤션 효과’를 놓치게 된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윤곽이 잡힌 시기가 ‘7월 말에서 8월 중순’이 된 것이다.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에 결정 해야 할 중요한 사안은 바로 전당대회 규칙이다.

지난해 3월 8일에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그 전 기준을 변경해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당원투표 100%’로 확정했다.

이번에 당 내 에선 당원 투표 100%인 현 규정을 개정해 국민 여론조사로 ‘민심’을 일부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경선 규정을 고쳐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당원의 반발을 고려해 당원 투표 70%·여론조사 30%로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당은 선관위 출범 즉시 전대 룰 개정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 대표 선출 방식의 기준에 대한 변경 의도는 어느 후보가 어떤 기준에 유리한가 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준을 이렇게 고무줄 늘리듯 쉽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물음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서희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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