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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상원서도 ‘바이든 필패론’ 첫 공개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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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 상원의원 “트럼프 압승할 것”…7번째 민주 하원의원 사퇴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론 진화에 나서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민주당 내 반기는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민주당 고위 인사들의 지지를 얻고 미 워싱턴DC에서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서 자신감 있는 연설을 했지만 그의 나이(81세)와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재선 도전을 계속 방해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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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민주당 상·하원의 연쇄 회동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집단적인 요구는 없었다.

그러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경쟁력 문제로 회의 분위기는 어두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 전체 하원의원 모임 의장인 피트 아귈라 의원(캘리포니아) 등의 지지를 재확인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백악관은 일련의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을 둘러싼 문제가 해결되고 민주당이 단합해야 한다며 그의 사퇴론을 가라앉히는 데 애써왔다.

하지만 AP 통신은 민주당 의원들의 바이든 대통령 지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베넷 민주당 상원의원(콜로라도)은 이날 CNN에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어쩌면 압승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상원과 하원도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넷 상원의원은 이같은 발언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결별한 첫 민주당 상원의원이 됐다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설명했다.

악시오스는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형편 없는 대선 TV 토론 이후 처음으로 모인 이날 앞으로 나아갈 명확한 길을 찾지 못한 채 회동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민주당 하원의원 가운데 7번째로 미키 셰릴 의원(뉴저지)이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재선에 도전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바이든 대통령 사퇴론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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